삼성과 LG가 한국기업으로는 처음 포천 중국어판(6월호)이 선정한 ‘중국에서 존경받는 50개 외자기업’에 들었다.
삼성은 중국 법인들이 지난해 6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해 동안 50% 성장, 중국HP와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LG는 2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외자비율이 높은 칭다오하이얼에어컨이 차지했고 P&G·노키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보기술(IT)기업들로는 IBM(5위), 마이크로소프트(9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델(12위), 필립스(17위), 인텔(18위), 소니(19위), 지멘스(19위), GE(26위)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 존경받는 외자기업’은 포천 중국어판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외자비율 25% 이상의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중·고위 경영진급 독자 5000명을 대상으로 사회 책임감, 고객 서비스, 기업 이미지, 경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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