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이 소프트웨어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중견·중소비즈니스(SMB)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 독립솔루션공급사(ISV), 솔루션파트너(SP), 소프트웨어 리셀러(reseller) 등 50개의 신규 파트너를 추가함으로써 총 180개의 협력사들이 ‘파트너월드 포 소프트웨어’의 회원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월드 포 소프트웨어(http://www.ibm.com/kr/partnerworld/software)의 회원사들은 앞으로 IBM 직원들과 동등한 수준의 정보서비스를 제공받고 사업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또한 이를 통해 마케팅·영업정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국IBM은 국내 파트너월드 포 소프트웨어 전략을 주로 SMB시장 매출과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비 환급, 소프트웨어 무료이용, 최적의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같은 부가적인 혜택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홍 소프트웨어채널사업실장은 “한국IBM은 기존의 대기업용 솔루션 사업능력을 유지하되 파트너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의 비즈니스 능력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공동 영업·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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