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컴퓨터에서 MP3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는 USB포트 MP3플레이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비드가 지난해 11월 USB포트 내장형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YP-55’에 착탈식 USB포트 기능을 추가했고, 심스라인도 17일 USB포트 내장형 MP3플레이어 ‘비트사운드’의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USB포트 내장 및 착탈방식이 MP3플레이어 시장의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대부분 MP3P는 케이블을 이용해 음악을 다운로드했다.
지난해 11월 창립된 아이비드(대표 http://www.ibead.co.kr)의 MP3플레이어(모델명 iBead)는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서 3만대 가량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비드의 한 관계자는 “퓨전형 MP3플레이어는 국내는 물론 제품의 기능과 품질력을 중요시하는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심스라인(대표 왕상주 http://www.simsline.com)은 기존 ‘X-File’에 이어 17일부터 LG홈쇼핑을 시작으로 256MB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10만원대의 비트사운드 판매를 본격화한다. 왕상주 심스라인 사장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노래가사 지원은 물론 이익훈, 오성식영어 등 인기 어학콘텐츠를 문자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http://www.mp3file.co.kr)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기존 MP3업체와 차별화된 솔루션 지원과 가격경쟁력을 통해 판매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www.unitec.co.kr)가 ‘DUEX’브랜드로 USB내장형 MP3플레이어를, 삼성전자는 YP-55에 USB포트를 부착할 수 있는 기능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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