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방송장비 국내 공급사인 불이정보통신(대표 장영수)은 KBS와 교육방송 채널용 DTV송신기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10월께 납품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불이정보통신 관계자는 “최근 KBS측과 관악산에 이어 남산, 용문산 송신시설에 대한 완전 디지털화를 추진키로 합의하고 NEC송신기를 추가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불이정보통신은 2.5㎾급 송신기 2개조를 10월께 KBS측에 납품하고 올해 말까지 이들 수도권 송신소 두곳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관악산 송신소에 이어 이들 2개 송신소에 교육방송채널 전용 DTV중계기가 설치되면 KBS는 수도권 지상파 DTV 송신시설 설치를 완전히 마치게 된다. KBS 수도권 1, 2 TV와 EBS 수도권 채널의 완전 디지털 송신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한편 불이정보통신은 이날 “광역시 DTV방송 실시를 앞두고 얼마전 5개 지역 민방들이 실시한 장비 입찰에서 광주방송을 제외한 4개 방송사에 2.5㎾급 송신기를 공급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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