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은 이제 그만’
아케이드 게임업체인 멀티소프트(대표 김민석)는 일본 다카라어뮤즈먼트와 계약을 맺고 오락실 등 게임장에서 IC카드를 활용하는 ATO시스템을 국내 최초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ATO는 일본 도시바엔지니어링과 다카라어뮤즈먼트가 공동 개발한 빌링시스템으로 IC카드를 활용, 동전이 필요없는 차세대 게임장 운영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기별로 이용요금도 1원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멀티소프트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케이드 게임장 조이맥스에 ATO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하고 전국 20여개의 조이맥스 매장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사장은 “동전이 필요없는 ATO시스템은 게임장 관리비용 절감과 게임기별 고객분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다른 카드와 공동마케팅도 펼칠 수 있어 불황기를 맞은 아케이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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