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세계적인 종합컨설팅회사인 딜로이트투쉬토마츠(DTT)의 한국 대표법인인 딜로이트투쉬/하나회계법인(대표 이재술)은 향후 1년내 산하 컨설팅 서비스 조직과 컨설팅부문 관계사인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딜로이트투쉬 이재술 사장은 이날 “딜로이트컨설팅은 현재의 리더십과 운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한국시장에서 영업을 계속할 것이며 조만간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컨설팅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방향을 구체화하고 추후 딜로이트 투쉬와의 통합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향후 딜로이트컨설팅을 포함한 딜로이트투쉬 산하의 여러 컨설팅 조직들을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컨설팅 조직으로 재편하게 되면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뿐 아니라 서비스 역량의 극대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의 딜로이트투쉬/하나회계법인 산하 컨설팅 조직들로는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 외에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딜로이트 투쉬 기업금융(DTCF), 중견·벤처기업 컨설팅 조직인 딜로이트투쉬매니지먼트 솔루션(DTMS)이 있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가 본사 회계법인으로부터의 분리와 사명변경을 전제로 메타넷 최영상 사장과 진행해 온 제휴 협상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와 관련,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측은 “현재 메타넷과의 제휴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유효기간은 만료됐으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딜로이트투쉬/하나회계법인은 약 450명의 인력을 두고 회계감사·세무 서비스 및 경영자문·M&A·구조조정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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