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콘퍼런스 2003]전시제품

◇웹서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2003 서버와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2003 등 웹서비스 기반의 제품과 XML, SOAP, UDDI 등 각종 표준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정부 전략을 제시한다.

 윈도2003 서버 등의 제품은 웹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환경 개발 및 시스템 유지보수에 있어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발표내용의 골자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웹서비스에 있어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도구, 장치 등에 따라 어떻게 접근방법을 달리하고 개발환경을 통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정부의 업무 변경이 발생할 때 시스템에 적용하는 기간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밖에도 서비스 시연을 통해 닷넷 서버가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 XML 웹서비스와 오피스XP, 오피스2003 제품과 자연스럽게 상호 연동되고 데이터를 교환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은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업체로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자정부 성공구현과 한글인터넷 주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사의 한글인터넷주소, 자국어 인터넷주소, 한글 e메일주소 등의 서비스를 시연한다.

 한글인터넷주소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에서 긴 영문 URL을 사용하지 않고 자국어로 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해당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10만여 기관 및 기업들이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 자사의 온라인 브랜드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ISP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별도의 SW를 설치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넷피아는 국가 전략적 사업으로 한글(자국어) 인터넷주소의 의의 및 진정한 참여정부 실현을 위한 한글인터넷주소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내달부터 새롭게 선보일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네오캐스트(대표 김병태)는 ‘전자정부 활성화를 위한 전자메일 시스템의 다양한 활용방안 및 사례’라는 발표에서 행자부의 시·군·구 전자고지시스템과 중소기업청의 공문서 전송시스템 등 정부의 각종 민원접수 및 처리, 의견수렴, 만족도 조사, 정보고지 등에 e메일 시스템이 사용된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이어 안정적인 대량 발송 및 DB 연동기능, 발송결과를 추적해 체계적인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리포팅 기능, 보안·결제·RDBMS 지원기능 등이 제공되는 자사의 메일 솔루션 ‘앳마스터(@master)’ 시리즈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미래상을 그려보일 계획이다.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e메일 모니터링 솔루션인 ‘메일이야(Mail-ia)’와 비업무 사이트를 차단해주는 ‘웹키페라(Webkeepera)’, 통합권한관리(EAM: Extranet Access Management) 솔루션인 ‘파인액세사(FineAccessa)’, 네트워크 패킷 수집 및 프로토콜별 분석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초고속 웹서버 클릭스트림 분석시스템 ‘클릭민다(ClickMinda)’ 등을 선보인다. 클릭민다는 네이트닷컴, LG이숍, 이지클럽, 옥션 등에 공급됐다.

◇DB 및 검색

 쓰리소프트(대표 이한복)는 포털에 적합한 검색솔루션인 ‘베러티(Verity) K2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통합검색, 분산색인, 중요 문서에 대한 보안, 지능화된 개인화 검색, 지능형 자동분류 등 한 차원 진보된 검색기능을 제공하는 기업포털 전용 검색솔루션이다.

 사용자수나 정보량의 증가에 관계없이 시스템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다국어 처리솔루션을 포함하는 등 언어지원이 탁월한 게 특징이다.

 트라이튼테크(대표 김동열)는 EDMS분야에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정부기관용 기록물 관리솔루션 ‘이지존(eG-zone)’을 선보인다.

 이지존은 저장관리엔진을 탑재해 기록물의 증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모든 기록물 관리가 웹브라우저로 이루어져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자바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운용체계 및 DB와 호환되며 300명 미만의 소규모에서부터 2000명 이상의 대규모까지 지원 가능하다.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는 ‘유무선통합 정보유통요소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m전자정부 구현에 필요한 모바일 솔루션을 소개한다. 통합 정보검색솔루션인 ‘XTEN’, PDA를 통한 정보전달 및 검색 등과 같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인 ‘ch.M(Channel M)’, 미국 픽처아이큐의 영상최적화 솔루션 ‘트랜스포스(Transforce)’, 각종 모바일 솔루션을 통합해 유무선 통합 웹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주는 ‘모바일SI’ 등이다.

 

◇EAI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전자적정보통합(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및 확장성표기언어(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전문업체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비즈스토어 인디고(BizStore Indigo)’와 ‘비즈스토어 엑서스(BizStore Exus)’를 소개한다.

 특히 EAI와 기업간 통합기술(B2Bi:Business to Business Integration)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행정자치부 G4C사업, 시·군·구 행정정보화사업, 전자조달사업 등에 납품돼 전자정부 솔루션 소프트웨어 최우수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즈스토어 인디고를 집중 소개한다.

 이밖에 XML 전용 DBMS인 비즈스토어 엑서스, XML 전용 저작도구인 ‘X디자이너’ 등도 소개된다.

 메타빌드는 지난해 공공수요를 집중 공략해 행자부 G4C, 시·군·구, 조달청 G2B, 정통부 우정물류 및 전자민원, 서울시 상수도 고객관리 등 20여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해 제품솔루션 판매를 통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텔리전스웨어(대표 은재형)는 EAI 전문업체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부처별로 구축된 시스템을 데이터웨어하우스로 통합해 전자정부 포털을 완성하는 방안을 자사 제품인 ‘비즈퍼스(Bizpus)’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또 J2EE 기반 오픈 아키텍처를 채택해 다양한 OS에서도 작동되고 XML 방식을 채택해 데이터 형식의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종 SB를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다. 미국 베리테스트(VeriTest),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도 품질 인증을 받았다.

 비스퍼스는 XML,XML/EDI, 로제타넷, ebXML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표준을 지원해 부처와 부처간, 부처와 기업간 문서유통 및 전자상거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보안

 LG엔시스(대표 박계현)는 네트워크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세이프존넷3.0’과 서버접근 제어솔루션인 ‘세이프존트러스트(SafezoneTrust)’, 웜바이러스 전용 차단솔루션인 ‘세이프존 웜브레이커(SafezoneWormBreaker)’를 전시한다.

 세이프존넷3.0은 지난해 국가정보원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으로부터 K4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600여가지 이상의 해킹 패턴에 관한 룰을 적용해 침입상황을 완벽히 재현하고 침입공격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 제공한다. 특히 방화벽 제품들과의 연동기능이 우수하다.

 이밖에 세이프존트러스트는 해킹을 운용체계 커널 레벨에서 차단하고 서버 내 정보를 위·변조할 수 없도록 한다. 세이프존웜브레이커는 대용량 패킷을 처리하기 위한 전용 패킷 프로세서를 통해 속도 저하라는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보드 형태로 제공돼 일반 PCI 버스를 사용하는 시스템의 메인보드에 이더넷 카드 대신 장착한다.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국가정보원의 K4·K2 인증과 중국 공안부 인증을 받은 침입탐지시스템 ‘스나이퍼(SNIPER)’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행자부 국가초고속망, 교육인적자원부, 전국 시도 교육청, 통계청, 대법원, KT, 데이콤, 하나로통신, KTF 등 국내 500여곳과 중국의 청해텔레콤, 천주시청, 상해문화방송, 일본의 야마가타현 시청, 고베교육위원회, 가다가와대학, 삼성재팬 등에 구축됐다.

 네트워크 모니터링, 침입탐지, 로그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솔라리스와 리눅스 운용체계에서 운용되고 관리자 PC별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씨큐브레인(대표 이병철)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성 검토 승인을 획득한 서버보안솔루션 ‘하이자드’를 선보인다.

 하이자드는 전체 해킹의 80%을 차지하는 스택(stack) 영역에서의 BOF 공격을 비롯해 커널 디버깅 및 프로세스 추적방지 등 해킹에 이용되는 다양한 기법들을 막아주며 직무기반의 강제적 접근제어(RBAC:Role-Based Access Control) 방식을 채택해 적용성과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버에서 일어나는 각종 보안위반 내역에 대한 실시간 경보 등 서버관리 기능도 뛰어나다.

◇HW

 윌서치(대표 김종우)는 인터넷 검색기능 외에 고화질 VOD 서비스 및 인터넷 가족노래방 기능은 물론 TV튜너와 DVD플레이어까지 통합된 신개념 멀티미디어 디지털방송 셋톱박스 ‘X-500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방송수신과 인터넷접속 기능을 통합해 기존의 인터넷 셋톱박스를 가전제품화한 모델로 임베디드 운용체계를 사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윈도CE V4.2를 탑재하고 홈게이트웨이 기능까지 수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윌서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이버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셋톱박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이번 분당-아이스페이스 수주 외에도 고급 숙박업소 등 다양한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5배 이상의 공급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대표 문홍주)는 올초 출시한 초고속 네트워킹 장비인 기가비트급 레이어4 스위치 ‘핑크박스(Pinkbox)’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의 로드밸런싱 및 트래픽 관리기능 등을 통해 웹서버, 방화벽, VPN 장비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다수의 인터넷 접속회선을 결합해 하나의 고속의 전용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네트워크 환경을 변경할 필요없이 손쉽게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부 산하 네트워크장비시험센터(NETC)의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성능 및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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