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IT포럼]주제발표-이백수 오피큐알 사장

 벤처기업의 성공 요소는 기술과 산학모델, 인적 자원과 자금, 마케팅시스템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벤처기업들의 인적 자원·자금·마케팅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PR에 대한 인식은 그보다 덜한 것이 사실이다. PR가 성공하려면 제대로 알려져야 하고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PR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대신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최소화해 기업 및 제품 이미지를 강력하게 부각시키는 것이다. PR 전개시 특히 시장환경적 요소가 중시돼야 한다.

 실질적으로 지난 2000년 많은 사람이 아바타시장에 대해 간과했다. 당시에는 아바타시장이 현재처럼 활성화될 줄 몰랐던 것이다. 어찌 보면 사회현상에 대한 정확한 통찰력 부족 때문이었다.

 최근 기업들에 대한 PR의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PR 전략은 크게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우선 기업 및 경쟁사·시장 등 제반 환경 분석을 통해 전략 포인트를 도출하고 2단계에서 실질적인 목표를 수립한다. 3단계에서는 기본 전략을 세우고 단계별 실행전략을 통해 실행에 옮기면 된다.

 PR 믹스문제는 글로벌기업과 대기업·벤처기업이 각기 다를 수 없다. 단 분명한 차이가 있다면 예산을 얼마나 투입하는가 하는 문제인데 벤처기업들이 효율적인 PR를 위해서는 이들을 모두 합해 가장 경제적인 수단을 찾아야 한다. 특히 벤처기업들에는 언론 홍보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 가장 경제적이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다. 언론 홍보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언론 매체별로 차별화하는 방안이 가장 적합하다.

lbs@ventur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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