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깨끗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12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범국민 참여 캠페인 ‘e클린코리아’ 선포식 및 가두행사를 갖는다. 정통부는 해킹·바이러스·스팸메일 등 날로 급증하는 인터넷의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판단, 올해를 정보통신윤리 확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클린코리아 캠페인에는 정부와 시민단체·전문기관·언론사·종교단체·사업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보통신윤리 홍보대사로 임명된 아나운서 김병찬씨와 가수 NRG, 신지 등 유명 연예인도 참석해 헌장낭독 및 사인회를 갖는 한편 TV공익광고나 주말 가두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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