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미국·그리스를 비롯, 7개국에 200만달러 상당의 의료정보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세계 경기부진으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한 자릿수인 것을 감안하면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원격진료 시장에 대비해 내놓은 스타팩스웹(STARPACS Web)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3D 영상프로그램인 ‘라피디아’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선주 사장은 “하반기엔 해외 지역별 시장진입 단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 500만달러의 수출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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