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게임개발업체인 세안아이티(대표 김종기)는 1인칭 액션 슈팅 온라인게임인 ‘에폭 온라인’을 개발, 대만과 일본의 게임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동남아 6개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 테라의 한국법인인 테라온라인과 월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에폭 온라인’ 게임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안아이티는 에폭 온라인의 영어버전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컨버전 작업을 완료한 후 이르면 7월말 이들 지역에서 베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에폭 온라인은 대만의 인스리아게임센터(IGC)와 일본의 넷게임센터에서 대만어와 일본어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유명 PC제조회사인 NEC를 비롯한 후지쯔의 PC에 탑재돼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 테라 관계자는 “에폭 온라인이 단순하면서 빠른 진행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액션게임을 선호하는 일본 게임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게임”이라며 “PC에 이 게임이 탑재되면 유료회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평가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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