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이 2일 산업은행으로부터의 1500억원 자금유치에 힘입어 6개월만에 상한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하나로통신은 전날보다 290원 오른 27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증시에선 일단 극도로 위축된 금융시장 상황에서 충분한 금액은 아니더라도 하나통신이 1500억원의 긴급자금을 수혈받은 것에는 적잖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영주 연구원은 “당장 필요한 자금 3000억∼3500억원에는 못미쳤지만 금융시장 쇼크 상태를 감안하면 재무리스크를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재무리스크에 의한 주가할인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의미있는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현 추세를 유지한다면 내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은 크게 개선될 것이며 그 가능성을 2분기 실적에서 보여주는 것이 단기 주가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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