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방송위원들이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정식 취임식을 갖고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성대 방송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송의 주무기관으로서 방송위는 정책과 행정을 통해 방송을 산업으로 육성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윤을 창출함으로써 국가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위원장을 포함한 방송위원 9인은 취임식에서 방송위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결의를 선언했다. 왼쪽부터 류숙렬·성유보·양휘부·민병준 위원, 취임사를 읽고 있는 노성대 위원장, 이효성 부위원장, 윤종보·박준영·조용환 위원, 나형수 사무총장.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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