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의 입주업종과 배치계획이 확정돼 오는 8월 분양에 들어간다.
토지개발공사 부산지사에 따르면 현재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조성중인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의 공장용지 95만7000여㎡를 첨단·지식산업 등 6개 업종으로 구분해 265개 업체를 유치하는 관리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업종별 부지면적은 자동차부품 및 기계업종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부지 38만3000㎡, 신소재산업 구역 22만7000㎡, 정밀화학 3만8000㎡, 정보·통신 3만6000㎡, 일반 제조업체 21만4000㎡, 연구시설용지 5만9000㎡ 등이다.
또한 업종별 유치업체는 메카트로닉스 107개사, 신소재 63개사, 정밀화학 10개사, 정보·통신 7개사, 일반 제조업체 68개사, 연구시설 10개소 등이다.
토지개발공사는 부산시와 분양가 산정 협의를 거쳐 7월 말까지 분양가를 확정하고 8월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평당 분양가는 60만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부산과학산업단지는 지난 91년 12월 지방공단으로 지정돼 오는 200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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