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News 브리핑]

 ◇올해 자동차 생산, 대내외 악재에도 사상 최대 전망

 

 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이 내수부진과 세계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324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의 ‘2003년 국내 자동차 수요전망(수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내수는 162만8000대로 작년 수준에 머문 반면 수출은 161만1000대로 6.7% 증가해 총생산이 작년보다 9만대 이상 늘어난 32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의 경우 3월 판매를 계절조정 연간환산치로 추정해보면 작년 말 전망치보다 3만대 정도 줄어들었지만 정부에서 내수둔화에 따른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경차지원법안도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보여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할 경우 전망치는 작년 말에 전망한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선진국의 경기둔화 지속 등으로 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품질 수준 및 소비자 만족도와 함께 내수부진을 수출로 타개하려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수출강화전략으로 작년보다 9만대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BMW 730Li, 독일 첨단기술전에서 첫 공개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올해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직렬 6기통, 3리터 엔진의 ‘BMW 730Li’를 6월 5일부터 개최되는 ‘German World 2003-독일첨단기술전’에서 처음 공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

 730Li는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배기량 2979㏄, 최대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300Nm, 시속 100㎞ 도달시간 8.3초, 최고 속력 237㎞/h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엄격한 유럽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EU4를 통과한 최적의 연비효율성도 갖췄다. 가격은 1억1500만원(VAT 포함)으로 현재 시판 중인 735i(1억2600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대우자판, 칼로스 주고객층 대상 타깃마케팅

 

 대우자동차판매(대표 이동호)는 칼로스의 주요 고객인 젊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2달간 인터넷을 통해 ‘칼로스 커플사랑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칼로스의 주고객층이 인터넷 세대인 20, 30대 초반이라는 점에 착안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공동으로 사이트 안에 칼로스 홈페이지(http://kalos.daum.net)를 개설하고 행사기간에 연인들을 위한 ‘커플증명서’ 발급, 연인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성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GM코리아, 섬머 이벤트 1탄 개시

 

GM코리아(대표 김근탁)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그랜드하얏트서울과 공동으로 섬머 이벤트를 실시한다.

GM코리아는 행사기간에 영화 ‘매트릭스2’ 개봉과 함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캐딜락 CTS를 호텔에 전시한다. 또한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제공하는 ‘Early Summer Package’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딜락 CTS 한 달 무료시승권 및 골프백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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