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3차원 디스플레이기술, 초광대역(UWB) 무선통신기술 등 11개 분야에 대한 대학의 IT연구센터(ITRC)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정분야는 △해킹·바이러스 대응기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기술 △지능형 서비스 로봇기술 △실감형 디지털방송기술 등 6개 분야로 최고 8년간 총 64억원 수준(연 8억원 수준)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5개 자유공모과제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또는 신성장 동력 9대 품목 관련 IT 5개 분야를 선정해 최고 6년간 총 30억원 수준(1년차 10억원, 2년차부터 연 4억원 수준)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구비·연구기자재 및 장비 구입, 연구 참여 대학원생의 인건비 등으로 구성됐다.
지정공모는 교수 8명 이상,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40명 이상이며 자유공모는 교수 4명 이상,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16명 이상이 참여한 대학 ITRC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여교수 중 50% 이상이 최근 3년간 SCI급 논문게재나 국제특허등록 실적이 3건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1단계(4년간)의 연차별 수행계획을 7월 28까지 IT인력양성 포털사이트(http://www.it-human.or.kr)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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