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업계 차기 대선후보 `줄서기`

‘리버맨(lieberman)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2004년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보기술(IT) 업체들의 대선 줄서기 조짐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전설적 벤처투자가인 존 도어를 비롯해 12명의 유명 미 IT인사들은 난립하고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사진>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 도어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를 비롯해 인튜이트, 웹MD, 키부닷컴 등에 투자한 미국의 대표적 벤처투자가로 지난 2000년 대선 레이스에서도 민주당에 50만달러나 기부했다. 이어 2001년과 2002년에도 민주당에 총 20만달러를 기부한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다.

 이번 12명의 리버맨 지지자에는 도어 외에도 PDA업계 대부인 듀빈스키 핸드스프링 최고경영자,댄 샤인먼 시스코 부사장, 헨리 사무엘리 브로드컴 공동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리버맨은 하이테크 시장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잘 알 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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