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인 몰렉스(대표 프레드릭 크래빌)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캐나다 등으로 확산중인 사스(SARS)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아시아 각 지역의 총괄 매니저를 주축으로 사스 특별대처팀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팀은 사스의 확산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한편 사스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해 정기적으로 몰렉스의 각 지역본부로 보고하고 있다.
또 몰렉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스 바이러스와 감염시 증상, 질병의 전염경로와 예방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위치한 시설에는 정규 간호사를 상주시켜 직원 및 방문객의 체온을 조사해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비디오·오디오 회의나 웹 캐스팅 등의 수단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제품 수요자의 사스 발병지역인 중국 내 현지시설 내방객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몰렉스에는 사스에 감염된 임직원이 없으나 사스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엄격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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