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S테크놀로지(대표 안민혁)는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의 라미네이팅과 노광 등의 공정을 일체화(in line)한 연성기판(FPC) 전용장비를 개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비는 일본 등 외산장비에 비해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고 드라이필름 세팅 및 교환이 간편한 데다 롤러 내부에 가열장치(cartridge heater)를 갖추고 있어 원가절감은 물론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민혁 사장은 “현재 국내에 사용중인 ‘FPC 인라인시스템’은 국산화되지 않아 외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최근 범한플렉스 등 3개 FPC 전문업체로부터 수주를 받는 등 올해 약 100억원대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OTS측은 압력 및 온도 조건을 개선함으로써 FPC의 단차(요철형태) 깊이 100㎛ 까지 대응이 가능한 자동라미네이터를 개발, 일본 PCB업체와 공급계약을 진행중이다. 휴대폰이 폴더 기능은 물론 회전 기능까지 요구함에 따라 FPC 단차는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추세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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