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탈미디어총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소속 정태홍 수석연구원과 대주엔지니어링의 정휘신 사장이 과기부와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 연구원은 DMB(Digital Micromirror Device) 패널을 이용한 세계 최고 성능의 광학엔진을 개발, 기존 프로젝션TV의 취약점인 휘도와 흑백대비비를 개선했고 디지털TV용 MPEG디코더와 전용 CPU 개발에 공헌했다.
중소기업부문 수상자인 정 사장은 64M D램 이상의 반도체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DIW(초순수)를 일정한 압력과 유량으로 공급하는 장비 ‘DIW부스터’ 개발과 나노 수준의 입자 여과 및 불순물 정제 필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겐 과기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1일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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