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 http://kr.fujitsu.com)는 USB전원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640MB 용량, 3.5인치 규격의 광자기 디스크장치 ‘다이내모 640 포켓’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소비전력을 2.5W로 대폭 줄여 AC어댑터가 없이 USB접속만으로 구동되며 두께 23㎜,무게 400g을 실현하여 휴대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네트워크상에 퍼져있는 비디오 클립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저작권이 보호된 채로 보존하는 ‘미디어 ID’ 기능에 대응할 수 있다.
후지쯔는 3.5인치 플로피디스크 450장과 맞먹는 저장능력을 지닌 차세대 메모리장치를 소비자가격 20만원대 후반에 판매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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