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칩(대표 손진형 http://www.korchip.com)은 지난 1분기 삼성전자·LG전자·JVC·산요·알루코 등 국내외 거래처의 메모리백업용 전기이중층콘덴서(EDLC) 주문증가로 이 분야에서만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EDLC는 휴대폰·PDA·오디오·VCR 등에서 전원공급이 중단됐을 때 IC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전류를 흘려주는 보조전원공급용 부품으로 매년 국내외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손진형 사장은 “현재 국내와 중국 톈진법인 생산능력을 합쳐 월 280만개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5∼6월께 중국과 국내의 설비능력을 보강하면 월 400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며 “올해 EDLC사업에서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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