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최근 자회사인 KTH(하이텔)와 공동으로 자사 포털사이트인 한미르(http://www.hanmir.com)의 방대한 검색서비스를 무선인터넷으로 제공하는 통합 검색엔진 ‘한미르 서치팩’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대폰으로 지도·이미지·전화번호·뉴스·날씨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프로그램이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르 서치팩은 기존 무선인터넷 검색서비스와 달리 유선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휴대폰 환경에 맞게 자동 변환시켜 줌으로써 사실상 PC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편리한 검색기능을 제공, 종전처럼 무선인터넷 메뉴를 복잡하게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KT는 우선 지난 2일부터 KTF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통한 뒤 불과 열흘 만에 접속건수 3만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현재 KTF에 이어 하반기부터 SK텔레콤과 LG텔레콤으로도 이번 한미르 서치팩을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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