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전력연구단의 양광호 책임연구원(전기공학박사)과 전기시험연구소의 김인수 박사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스사가 발간하는 ‘과학공학인명사전(Who’s who in Science & Engineering)’ 2003∼2004년 개정판(7판)에 등재돼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양광호 박사는 전력설비 환경대책 설계분야 전문가로 아시아 최초로 765㎸ 사업을 수행해 송변전설비 환경친화 설계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 이 분야에서 활발하게 논문을 발표하는 동시에 환경소송관련 법원감정 지원 등 환경보전 대국민 활동 등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된다.
양 박사는 지난 1986년부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전기환경송전 분야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대한전기학회로부터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시험연구소의 김인수 박사는 광섬유 센서 및 광통신 양자암호화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된다.
김 박사는 1986년부터 광섬유 센서와 광통신 분야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 2000년 말까지 3년동안 중국과학원 상하이광학연구소에서 양자암호화기술을 중국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김 박사는 지금까지 국내외 전문저널에 33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회의에서 2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9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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