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코스닥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세컨더리 마켓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중 펀드당 300억∼500억원 규모의 프리코스닥 유동화 펀드 2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될 펀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펀드결성액의 70% 이상을 세컨더리 투자에 사용하되 펀드결성액의 50% 이상은 창투사 및 창투조합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주식 등에 투자토록 해 벤처캐피털의 유동성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펀드 결성시 기존 창투사 외에 신기술 금융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세컨더리시장에 대한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시장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펀드 설립 제안서를 접수, 7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펀드 결성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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