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전문기업 티오즈(대표 권철한)는 최근 중국 남성그룹(China National Bluestar·총재 임건신)과 광촉매기술 개발 및 생산에 관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중국 베이징에 지분율 50대 50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30년간 티오즈가 경영권을 갖게 된다.
합작법인은 다음달부터 공장 및 사무실용 건물에 대한 건축을 시작해 오는 10월부터는 제품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광촉매는 태양광을 이용해 오염물질이나 세균·바이러스 등을 없애주는 신소재로 공기정화용 필터나 탈취·살균제로 많이 활용된다. 특히 건축 외장에 코팅하면 건축물의 오염을 막아 세척을 하지 않아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중국 남성그룹은 중국 화학분야의 선두업체 중 하나로 100억위안의 자산이 있는 국영기업이다. 크리닝산업·화학재료·에너지 등의 사업을 하며 티오즈와의 합작을 통해 소재산업에 진출하려는 계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5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8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9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10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