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령부가 평가업무관리체계(TEMS)를 개발하고 적용에 들어갔다.
육군통신학교에서 3년여에 걸쳐 자체 제작한 평가업무관리체계는 네트워크에 기반을 두고 담당 교관들이 소속 사무실에서 프로그램을 이용, 성적을 입력하면 자료가 평가실로 자동처리된다.
이 시스템은 보고용·학생통보용·분석용 등 다양한 형태의 양식을 일일이 만들 필요 없이 원하는 형태의 양식으로 출력할 수 있어 불필요한 행정소요를 줄여준다.
평가업무관리체계 개발을 주도한 육군통신학교 조영준 평가실장은 “정보시대에 있어 정보기술의 군 적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라면서 “이를 통해 군 전투력 향상은 물론 경제적인 부대 운영에도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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