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천의 제2기 방송위원 6인이 최종 확정됐다.
제2기 방송위원으로 추천된 인사는 △민주당 추천의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한나라당 추천의 양휘부 전 이회창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박준영 SBS 상담역, 윤종보 전 안동MBC 사장 △자민련 추천의 민병준 방송위 비상임위원 등 6인이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추천의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 한나라당 추천의 양휘부 전 이회창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지민련 추천의 민병준 방송위 비상임위원 3인을 결정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효성 성대 교수, 한나라당은 박준영 SBS 상담역과 윤종보 전 안동MBC 사장을 각각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협의해 추천하는 방송위원 3인으로 확정했다.
이들 중 민주당은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을 상임위원으로, 한나라당은 양휘부 전 이 후보 언론특보를 부위원장 후보로, 박준영 SBS 상담역을 상임위원으로 각각 내정했다.
6인의 방송위원 추천인사는 대통령 추천의 3인과 함께 대통령 임명으로 제2기 방송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현재 대통령 추천의 방송위원 3인으로는 노성대 전 MBC 사장, 김중배 전 MBC 사장, 한승헌 변호사, 백낙청 시민방송 이사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이은영 외대 법대 학장, 이경자 경희대 교수, 조용환 변호사, 유숙렬 문화일보 전문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일정이 11일인 점을 감안할 때 대통령의 제2기 방송위원 추천과 임명은 9일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 임명된 방송위원 9인은 10일중으로 방송위 첫 전체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3인을 선출하며, 대통령이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을 임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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