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SK글로벌(대표 김승정)과 공동으로 추진하던 게임포털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이씨는 지난 2월 SK글로벌과 맺었던 게임포털사업 계약을 합의해지했으며 게임포털이름도 ‘게임OK’에서 ‘게임키스’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이씨가 이처럼 게임포털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게 된 데는 SK글로벌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규사업인 게임사업에 대한 SK글로벌의 의지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이씨측은 “SK글로벌이 비상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신규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등 사업난항이 예상됐다”며 “게임포털 분야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SK글로벌과의 계약을 합의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글로벌은 당초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게임포털 ‘게임OK’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올 한해 동안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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