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네이트ⓜ브라우저’ 기능을 강화, 5월 한 달 동안 증권·검색·성인 콘텐츠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
이에 따라 600개 이상의 다양한 그림문자를 불러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단계에 걸쳐 입력해야 했던 각종 정보를 한 화면에 입력해 전송하는 등 XHTML 기반의 문서기능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 화면 상단에 기본메뉴를 보여주는 ‘타이틀바’ 기능을 채용해 접속중인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트ⓜ브라우저’는 지난해 SK텔레콤이 국내 벤처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선인터넷 전용 차세대 브라우저로 PC용 브라우저와 유사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며 데이터 처리속도가 텍스트 기반의 WAP 방식보다 3배 이상 빠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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