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는 50Mbps급 VDSL장비 개발을 마치고 VDLS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메타링크사의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방식 칩세트를 장착해 최고 57Mbps의 하향속도를 구현하는 4밴드 VDSL장비 개발을 최근 완료했으며, 다음달로 예상되는 KT의 50Mbps급 VDSL 벤치마킹테스트(BMT)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 최두환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VDSL장비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앞세우면 국내 VDSL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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