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매트릭스마케팅 나선다

 지난 2월 워너브러더스와 영화 ‘매트릭스’에 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전자가 ‘매트릭스 리로디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매트릭스 리로디드’ 영화의 개봉에 앞서 5월 초에 새로운 ‘애니콜’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애니콜 모델 이나영이 매트릭스 영화속으로 들어가 동영상 메일 전송이 가능한 애니콜 캠코더폰(모델명 SCH-V330)으로 매트릭스 영화 주인공들의 결투장면을 촬영해 다른 곳에 있는 애니콜의 또 다른 모델 차태현에게 동영상 메일로 보낸다는 컨셉트다.

 삼성전자는 영화 ‘매트릭스’를 활용한 이번 광고를 통해 애니콜 브랜드의 첨단성과 기술선도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저녁 7시 용산전자랜드 시네마에서 매트릭스 리로디드의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며,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애니콜을 가지고 지정된 주유소에서 주유하면 5.23L를 추가 주유할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삼성전자의 매트릭스 마케팅에는 매직스테이션Q도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앞서 데스크톱·모니터·프린터·노트북 등 ‘매트릭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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