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장외파생상품 거래실적이 지난해 10월 이후 7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장외파생 금융상품 겸영인가를 받은 6개 증권회사 가우니데 하나증권을 제외한 5개 증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실적이 지난 24일 기준으로 총 6991억원(67건)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LG투자증권이 총 3824억원(30건), 삼성증권 1933억원(20건), 동원증권 564억원(7건), 굿모닝신한증권 369억원(4건), 대우증권 301억원(6건) 등의 순이다.
상품 종류별로는 주식연계증권(ELS)이 4443억원(36건)으로 가장 많고 순수 장외파생상품 2368억원(23건), 워런트 108억원(7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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