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KT에 50억원 규모의 기업용 메트로이더넷 스위치를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KT가 실시한 관련 장비 입찰에서 단독으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과한 후 이번 공급권을 확정지었으며, 다음달부터 협력사인 청호컴넷을 통해 KT에 기업용 메트로이더넷 스위치 ‘V6124F’ ‘V6108F’를 공급할 예정이다.
남민우 사장은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기업용 메트로이더넷 스위치 공급권 확보를 통해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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