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일본 서적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서점 YES24(대표 이강인 http://www.yes24.com)는 일본 최대 도서 유통사인 기노쿠니야로부터 일본 서적을 독점 공급받는 내용의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YES24는 이번 제휴로 일본에서 판매되는 모든 도서를 일주일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인터넷서점에서도 일본 서적을 판매하고 있지만 해상우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달가량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한 차이다.
YES24의 하공명 이사는 “최근 일본서적 구입 문의가 하루 100여건이 넘고 월 4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해 기노쿠니야와 제휴하게 됐다”며 “이번 제휴로 연간 12억원가량의 일본 서적이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YES24와 제휴한 기노쿠니야는 1927년에 설립된 도서 유통회사로 일본 내 60개 서점과 해외 2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0억달러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