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대표 강찬수 http:///www.seosec.co.kr)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5월 중 HTS전용서버를 분산 배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증권은 이를 위해 서버 설치장소와 인터넷 접속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운영만 책임지는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5월 중 분당의 KT IDC센터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초부터 기존 고객용 HTS인 이비전을 신 HTS인 ‘서울로’로 재개편하며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안정성 확보도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5월말 백업센터 개통과 동시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윤일환 정보시스템팀장은 “서버를 추가로 도입하지만 전용선 사용료 등을 감안해보면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2∼3곳에 추가 분산배치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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