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사업자인 새롬기술(대표 홍기태)이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금융업에 진출한다.
새롬기술은 28일 경북 김천시 김천제일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해 금융업에 본격 참여키로 하고 이달초 양사간 대주주 지분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29일 본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매대금은 70억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20억원에 자기자본 50억원, 자산 336억원의 중소형 저축은행으로 현재 나계찬 대표를 중심으로 나기보씨 등 가족들이 지분전체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4일 금감원에 지분이전과 관련한 신고를 마쳤으며 금감원의 최종수리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새롬기술은 경영권이 오상수 전 사장에서 홍기태 사장으로 넘어간 이후 포털사이트인 프리챌을 인수한 데 이어 신문, 출판, 광고, 인터넷 사업을 하는 ‘더데일리포커스’를 설립, 미디어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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