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국제일렉트릭(대표 이길재)은 지난 사업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40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27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매출은 50%,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한 수치다.
국제일렉트릭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투자한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에 자사의 CVD 등 반도체 장비가 대거 공급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히타치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달 코스닥에 등록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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