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화학(대표 고주석 http://www.kccworld.co.kr)은 유기화합물을 획기적으로 줄인 원적외선 방출 건축용 수성도료인 ‘숲으로’를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휘발성 유기물 함량을 선진국 규격에 맞춘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고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주는 특징이 있다. 또 기존 수성도료보다 4배 이상 향상된 내세척성으로 물에 1000번 씻어내도 벗겨짐이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주석 사장은 “최근 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규제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판했다”며 “고급 인테리아 마감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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