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기업 경영위험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업정보화 솔루션 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재민) 및 전자신용인증사업 업체 이크레더블(대표 정기훈)과 28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게 될 기업 경영위험 조기경보사업은 신보가 보유하고 있는 재무정보·사업실적·납세실적·연체정보·불량정보 등 1억건의 신용정보와 기업간 각종 거래정보 등 기업환경요인을 결합 분석하여 기업의 경영위험과 신용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경우 기업은 자체 신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기업 경영위험 관리가 가능해지며 금융기관·대기업 등은 거래처 관리에, 정부는 정책자금 대상기업 선정 및 기업리스크 변화 추이에 따른 금융감독 등 정책실행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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