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통신관로·전신주 등 주요 통신설비가 KT·SK텔레콤 등 11개 주요 통신사업자에 의해 공동구축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국가 통신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통신관로·전신주 등 주요 통신설비 공동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공동구축 관계법령을 개정했다며 개정법에따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전문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통신설비 공동구축을 신도시 개발 등 국가 기반시설조성사업과 연계하고 설비 비용을 지원하는 등 공동구축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KT·SK텔레콤 등 11개 주요 유무선통신사업자는 통신설비 공동구축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정통부는 통신사업자간 통신설비 공동구축이 활성화되면 통신설비 구축비용과 중복투자로 인한 자원 낭비가 대폭 줄어 국내 통신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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