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지난 2월 발표한 확장성표기언어(XML) 표준 전자문서 라이브러리가 국가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한국전자문서교환위원회(KEC) 산하 심사평가전문위원회(TAG·위원장 김규수)는 최근 열린 회의를 통해 진흥원이 개발한 XML라이브러리 6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표준으로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 KEC에 상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EC는 올 연말 정기회의 또는 그전 임시회의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표준으로 확정할 전망이다.
김규수 위원장은 "이번 라이브러리가 표준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초안으로 채택해 표준으로 발전시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모든 업종의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정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전문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 전자상거래 업종간 상호연동성을 지원하고 업계의 전자문서 개발 용이성을 도모하기 위해 XML표준을 `공통표준` 및 `업봉표준`으로 구분하도록 했으며, 이에 맞춰 각 전자문서별로 고유식별번호(UID)를 부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개발한 전자문서에 대해서도 표준 XML라이브러리와의 연동관계를 제시할 경우, KEC의 표준으로 인정키로 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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