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가 불확실한 SK글로벌 처리와 시장전반 하락세에 밀려 16만원대로 떨어졌다.
24일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82%나 떨어지며 16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직전 고점을 형성했던 지난 15일의 18만8000원에서 13%나 주저앉은 셈이다. 특히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낙폭이 깊어졌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지난 10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16만원선으로 되돌아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SK텔레콤이 주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SK그룹 문제가 명확히 해소되고 실적 호조에 기반한 펀더멘털 중심의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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