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지어주는 웹사이트 등장

 ‘브랜드 네이밍 저렴하고 간편하게 OK!’

 그동안 좋은 상호나 브랜드를 짓기 위해 수백만원의 비용을 투입했던 브랜드 네이밍 시장에 값싸고 효율적인 웹서비스가 등장했다.

 브랜드 네이밍 전문회사 써플(대표 이현석)은 회사명이나 브랜드, 도메인 네임을 개발해주는 온라인 네이밍 프로그램 네이미스트(http://www.namist.com)를 개발하고 서비스에 나섰다. 네이미스트는 이용고객이 웹에 접속한 후 직접 네이밍을 하려는 대상(사명이나 브랜드)의 컨셉트를 선택하면 해당 내용을 분석, 다양한 결과물을 출력해주고 고객은 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안을 고르면 된다.

 특히 1일 기준 2만2000원만 내면 다양한 브랜드를 지어주기 때문에 이제까지 오프라인 상의 네이밍을 위해 500만∼1500만원의 비용을 투입해야했던 중소기업에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영어·불어·독어·라틴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 등 6개국어의 결과물을 제공하고 사전어로 된 베이식 키워드와 2단어가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되어 보여주는 컴퓨터 조합어 등을 통해 다양한 결과물을 산출해주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써플은 이 프로그램을 특허출원했으며 해외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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