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경련빌딩 3층 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2003년 전경련 기업윤리학교’를 개최한다.
국내 주요기업의 기업윤리 담당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기업윤리학교에서는 우수사례 위주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론과 국제적 동향파악 및 대응과제 등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과 성해용 반부패국민연대 상임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서 ‘기업과 시민사회의 공존조건’이라는 주제를 통해 변화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윤리 기본이론과 신세계, 국민은행, 삼성화재, GE 코리아, 한국IBM 등 국내외 윤리경영 우수기업들의 실천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윤리경영의 선순환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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