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23일 오후 1시 유망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안산테크노파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술개발 촉진과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160여개 과제를 선정,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시장성, 기술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받도록 지원한다.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대 1500만원까지 중기청이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10일까지며 접수된 과제는 분야별 전문위원의 1차심사와 운영위원회의 2차심사를 거치게 된다. 평가주관기관은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기술거래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과제는 기술혁신개발자금, 보증, 투자유치 등이 우선 지원되며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등록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종업원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종업원 3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은 기술 실현가능성 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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