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인터넷 가상지점인 사이버 독도지점(http://www.dgb.co.kr/dokdo)이 최근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독도지점은 지난 2001년 8월 15일 개점 당시 한·일 양국 네티즌간에 영토논쟁을 유발시키는 등 범국민적인 관심의 대상이 돼 국내는 물론 일본 도쿄신문이 특집으로 취급할 만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사이버독도지점은 거래고객 7만8700여명, 예금 640억원, 대출 149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올해 독도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제2회 독도탐사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도사랑기금을 독도 관련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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