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정통부 장관의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의지 표명에 상한가에 올라섰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11%(120원) 오른 1200원에 장을 마쳤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이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불법복제SW 사용비율은 48% 정도로 국제 수준인 40%보다 높다”며 “불법복제SW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진 장관이 불법SW를 근절하겠다고 말한 게 처음은 아니다”며 “하지만 한글과컴퓨터의 상승 이유를 찾고 싶어하는 개인들에 호재로 들렸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핸디소프트=퇴출이 확정된 기업에 보증을 서줬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11.86%(510원) 내린 379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4만주로 전일의 8%에 불과했지만 매도 잔량이 100만주 이상 쌓여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이론테크와 신규제품 개발 및 수출입부문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이론테크의 신용장과 관련해 100억원의 보증을 해줬다. 이 회사는 이론와이어리스 주식 25만5000주를 비롯해 담보제공받은 주식을 채권변제에 충당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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