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통합 커뮤니티 사업 전략 발표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http://www.empas.com)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현재 500만명 회원수를 두배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통합 커뮤니티 사업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엠파스는 올해 말까지 게시판, 블로그, 클럽 등 엠파스의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커뮤니티 서비스로 회원수를 1000만명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엠파스는 1단계로 묻고 답하는 지식공유 커뮤니티 ‘엠파스 지식거래소(kdaq.empas.com)’와 민감한 시사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는 ‘엠파스 뉴스(news.empas.com)’ 토론장을 4월중 확대개편하고 ‘엠파스 게시판’ 서비스를 5월초 오픈할 계획이다.

 올 여름께는 2단계로 개인 홈페이지를 대체하고 강력한 북마크 커뮤니티를 형성할 ‘엠파스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3단계에서는 기존 커뮤니티 콘텐츠를 모두 흡수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지원하는 ‘엠파스 클럽’ 서비스를 오픈할 방침이다. 엠파스 클럽은 지식거래소, 게시판, 블로그 등을 한번의 접속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종 통합 커뮤니티 모델이다.

 박석봉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뉴스, 검색, 쇼핑 등 특정 서비스에 대한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누구나 ‘엠파스에 가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종합 포털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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