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무상증자 물량이 거래되는 첫날 물량부담의 우려를 말끔히 씻고 고공비행하고 있다.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무상증자로 인해 유통주식수 15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거래일 대비 11.87%(4000원) 상승한 3만7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로 인해 물량부담보다는 오히려 부족한 유통물량이 해결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주 발표되는 실적에 따라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여지도 높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음이나 옥션과 비교할 때 주가는 아직까지 저평가됐다”며 “아바타의 수익모델이 1분기 실적으로 검증되면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더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네오위즈의 발행주식은 306만6452주지만 무상증자로 150% 늘어난 763만9130주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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